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FA 임명옥, 도로공사 잔류…리베로 최고 대우
작성 : 2022년 03월 30일(수) 13:10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리베로 임명옥이 한국도로공사에 잔류한다.

여자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는 30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한 임명옥과 3억5000만 원(연봉 3억 원, 옵션 5000만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임명옥은 지난 2017-2018시즌 이적 후 곧바로 한국도로공사 배구단의 첫 챔피언 등극을 이끈 주역이다. 또한 최근 두 시즌 연속 베스트7, 3시즌 연속 리시브, 디그, 수비종합 1위를 달성한 최초의 선수이다.

구단은 팀을 위해 최고의 기량과 헌신의 모습을 보여준 임명옥에게 리베로 최고 대우를 제시했다.

임명옥은 "저를 믿고 좋은 조건을 제시 해주신 구단에 너무 감사하며, 이번 시즌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 시즌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