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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슈퍼밴드2' 준우승 후 변화? 집 평수 늘어났다"
작성 : 2022년 03월 30일(수) 10:57

시네마 / 사진=모스뮤직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슈퍼밴드2' 준우승 밴드 시네마(CNEMA)가 '슈퍼밴드2' 이후의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시네마(기탁, 김슬옹, 변정호, 임윤성)의 첫 데뷔 싱글 '모비딕(MOBYDICK)' 발매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오디션 이후 어떤 시간 보냈나는 질문에 변정호는 "주변 환경과 제 옆에 같이 나란히 하게 된 사람들을 만나게 된 점이 가장 큰 변화다. 그 변화에 적응하고 저를 돌아보고 제가 앞으로 더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 노력하고 고민했다"고 말했다.

기탁은 "학교를 다니고 있다. 활동하면서 학교 다니기에 최악의 조건이라 출석을 잘 못하고 있다. 죄송하다"고 사과했고, 김슬옹은 "'슈퍼밴드' 끝나고 이사를 했다. 이사를 갈 수 있는 환경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윤성은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는 시간이 행복했다. 그 안에서 제가 스스로 어떤 사람인지 잃지 않으려고 생각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슈퍼밴드' 전후 달라진 점도 언급했다. 변정호는 "머리 스타일을 장발로 정리했다. 제가 갖고 싶던 악기를 현금으로 구매해서 작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서 그 점이 좋았다"고 했고, 기탁은 "기타를 친 지 14년이 됐는데 쭉 한 대 기타만 치다가 처음으로 두 대가 더 생겼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김슬옹은 "집 평수가 좀 늘어났다. 여유 있는 공간에서 활동하며 머리도 식히고 혼자만의 고민을 하며 지내고 있다"고, 임윤성은 "주어진 환경과 음악을 예전보다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양질의 환경이 주어졌고 좋은 멤버들을 만난 만큼 한국에서 최고의 밴드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욕심이 많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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