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뜨거운 피'가 7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모비우스' '배니싱: 미제사건'(이하 '배니싱')이 개봉한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뜨거운 피'는 전날 일일 관객수 1만6515명, 누적 관객수 25만328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23일 개봉한 후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뜨거운 피'는 1993년 더 나쁜 놈만이 살아남는 곳 부산 변두리 포구 구암의 실세 희수(정우)와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밑바닥 건달들의 치열한 생존 싸움을 그린다.
2위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로 일일 관객수 4640명, 누적 관객수 47만9801명을 동원했다. 3위에 오른 '더 배트맨'은 일일 관객수 3200명, 누적 관객수 87만9995명을 기록했다.
'극장판 주술회전0'는 일일 관객수 2226명, 누적 관객수 54만4987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문폴'은 일일 관객수 2047명, 누적 관객수 18만7093명으로 5위에 올랐다.
이런 가운데 '모비우스'와 '배니싱' 오늘(30일) 관객들과 만난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총관객은 3만9397명이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