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겸 배우 故 최진영이 대중 곁을 떠난 지 12년이 흘렀다.
최진영은 지난 2010년 3월 29일 자택에서 사망했다. 최진영은 친누나 故 최진실이 1년 6개월 먼저 세상을 떠난 후 우울증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최진영은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로 데뷔해 1993년 MBC '우리들의 천국'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또한 최진영은 1999년 예명 'SKY'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발표한 곡 '영원'이 2000년 골든디스크와 대한민국 영상음반대상에서 신인가수상을 수상했다.
이후 최진영은 2007년 KBS 드라마 '사랑해도 괜찮아'로 연기 생활을 재개했으나 누나 최진실이 세상을 떠나며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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