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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신한은행 PO 1차전, 4월 5일로 연기
작성 : 2022년 03월 29일(화) 11:26

28일 진행된 여자프로농구 PO 미디어데이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과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의 플레이오프(PO) 일정이 미뤄졌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4월 1일 열릴 예정이었던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PO 1차전 경기를 4월 5일에 치르기로 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는 신한은행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WKBL은 "WKBL 및 PO에 진출한 각 구단들의 협의를 통해 최상의 전력 구성으로 팬들에게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3전 2선승제로 치러지는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PO 1차전은 5일 오후 7시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2차전은 7일 오후 7시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다. 필요시 3차전은 8일 오후 7시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진행된다.

한편 청주 KB스타즈와 부산 BNK 썸의 PO 1차전은 당초 예정대로 31일에 청주에서 열리는 1차전을 시작으로 3판 2선승제로 펼쳐진다. 챔피언결정전은 4월 10일부터 5판 3선승제로 진행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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