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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9주 연속 세계랭킹 1위…안나린 39위 도약
작성 : 2022년 03월 29일(화) 09:14

고진영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고진영이 9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질주했다.

고진영은 29일(한국시각) 롤렉스 랭킹이 발표한 새로운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10.16점을 기록, 2위 넬리 코다(미국, 8.86점)를 크게 제치고 1위를 수성했다.

고진영은 전날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TBC 클래식에서 공동 4위를 차지하며 랭킹 포인트를 쌓았다.

반면 코다는 혈전증으로 인해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주까지 0.96점(고진영 9.99점, 코다 9.03점)이던 두 선수의 격차가 1.30점으로 크게 벌어졌다.

당분간 코다의 결장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두 선수의 차이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리디아 고(뉴질랜드, 6.27점)는 3위, 이민지(호주, 5.26점)는 4위에 자리했다. JTBC 클래식 우승을 차지한 아타야 티티쿨(태국, 5.24점)은 지난주보다 9계단 상승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인비(5.18점)와 대니얼 강(미국, 5.08점), 김세영(4.90점), 하타오카 나사(일본, 4.75점), 브룩 헨더슨(캐나다, 4.74점)은 나란히 6-10위에 랭크됐다.

이 외에도 김효주(4.09점)가 13위, 이정은6(3.28점)이 16위에 포진했다.

한편 JTBC 클래식에서 3위를 차지한 안나린(2.18점)은 지난주보다 20계단이나 뛰어 올라 39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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