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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수원시청, 실업배구연맹전 여자부 결승서 최강자 가린다
작성 : 2022년 03월 28일(월) 20:23

백목화 / 사진=한국실업배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대구시청과 수원시청이 오는 30일에서 강원 홍천에서 올 시즌 신협중앙회장배 한국여자실업배구 연맹전 여자부 최강팀을 가린다.

백목화가 복귀한 대구시청은 최주희와 장영은, 이미애와 함께 지난 25일 열린 첫 번째 경기에서는 포항시체육회를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로 제압했다.

대구시청은 다음날 열린 양산시청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도 3-1로 승리했다.

고부건 감독이 이끄는 대구시청은 28일 2021년도 우승팀인 수원시청과 경기에서 먼저 1, 2세트를 내주고 내리 3세트를 따내며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역전승해 1위로 결승에 올랐다.

강민식감독이 이끄는 수원시청은 첫 경기 상대인 양산시청에 3-1로 승리했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포항시체육회를 3-0으로 물리쳤다.

김현지, 이현재, 정현주가 주축인 수원시청은 28일 대구시청과의 경기에서 1세트, 2세트를 먼저 따내며 승리를 굳히는 듯 했으나 5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3으로 패했다.

이로써 여자부 풀리그 2위로 결승에 진출한 수원시청은 우승컵을 놓고 결승에서 다시 맞대결 한다.

지난 2021년 5월 홍천서 열린 신협중앙회장배 한국실업배구연맹전에서는 여자부 수원시청(감독:강민식)이 우승, 준우승 포항시체육회(감독:김윤혜), 3위 양산시청(감독: 강호경)이 차지했으며, 최우수 선수상에는 수원시청 김진희가 선정됐다.

이번 대회 결승전은 KBSN SPORTS를 통해 30일 오후 1시부터 생중계된다. 남자부는 강준형 아나운서, 여자부는 이호근 아나운서가 이세호 해설위원과 함께 중계방송 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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