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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미미 "앨범 준비 시간 많지 않아, 성적 부담 無"
작성 : 2022년 03월 28일(월) 16:13

오마이걸 /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오마이걸이 신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8일 오마이걸(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유빈, 아린)의 정규 2집 '리얼 러브(Real Love)'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오마이걸은 지난해 '던 던 댄스(Dun Dun Dance)'로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각종 음원 차트, 연간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살짝 설렜어(Nonstop)'와 '돌핀(Dolphin)'이 걸그룹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차례로 경신하는 신기록을 세우며 '음원 퀸'의 진가를 입증했다

성적에 대한 부담감은 없냐는 질문에 효정은 "많이들 여쭤보신다. 앨범을 준비한다는 자체가 책임감을 가지고 한다. '그 과정이 얼마나 즐거웠느냐. 멤버들과 얼마나 얘기를 나누고 이해를 잘 하고 컴백했느냐'에 중점을 둔다. 데뷔 때부터 차근차근 올라온 그룹이기 때문에 성적에 연연하기보다는 '우리 노래 보여주자' 이렇게 한다. 더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보겠다"고 밝혔다.

미미는 "성적 욕심은 늘 나는데 부담감은 전혀 없었다. 이번에는 더더욱 결과를 중요시하면 안된다는 걸 깨닫게 됐다. 공백기 때도 멤버들 개인 스케줄이 많아서 맞춰볼 시간이 없었는데 만난 시간에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다. 멤버들에 대한 믿음이 있고 그래서 부담감도 없고 결과도 생각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효정은 또 오마이걸의 인기에 대해 "하루하루 보내는 시간이 다 똑같지 않나. 그 시간 동안에 나를 조금 더 스며들게 하는 걸 선택하는 게 아닌가 싶다. '나의 일상에 이 노래를 들으면 너무 신이 나' 이런 사소한 걸로 많은 분들의 사랑이 커지면서 대중성이 되는 게 아닐까 싶다. 오마이걸의 밝은 에너지를 좋아해주시는 게 그것도 대중성의 한 부분이지 않나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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