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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 세계랭킹 1위 도약…람 2위·모리카와 3위
작성 : 2022년 03월 28일(월) 15:18

셰플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세계랭킹 1위로 도약했다.

셰플러는 28일(한국시각) 공개된 새로운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8.2948점을 기록, 지난주까지 1위를 달리던 욘 람(스페인, 8.2178점)을 제치고 1위에 자리했다.

셰플러가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셰플러는 지난주까지 랭킹 5위에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이날 막을 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 플레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랭킹을 끌어 올렸다.

또한 셰플러는 지난 2월 피닉스 오픈, 이달 초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약 40일 동안 3승을 쓸어 담는 기염을 토했다.

셰플러에게 정상의 자리를 내준 람은 2위에 자리했다. 콜린 모리카와(미국, 7.8073점),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7.5779점),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7.0482점)도 각각 지난주보다 한 계단씩 하락하며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26위, 김시우는 54위에 자리했다. 이경훈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올라 79위에 포진했고, 김주형은 87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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