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트와이스(TWICE) 미나가 생일을 기념해 '최애돌' 기부요정에 등극했다.
트와이스 미나가 지난 24일 생일을 맞이해 아이돌 팬덤 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당일 투표수 1위를 달성하고, 제305대 기부 요정으로 선정됐다.
미나의 커뮤니티에서는 '#HappyMINAday', '#미나와_함께한_모든날이_행복이야' 해시태그와 함께 "미나야 함께해줘서 고마워, 생일 축하해", "생일 광고를 보러 가는 신난 미나의 모습, 카페에서 팬들과 만나 행복한 모습 보니까 내가 더 행복하다. 미나야 많이 좋아하고 생일 축하해"라는 등의 팬들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최애돌'은 각종 기념일에 5555만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 요정으로 선정해 기부하고 있다. 미나는 하루 동안 6천2백만 표를 모으며 기부 요정으로 발탁됐다.
제305대 기부 요정이 된 미나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될 기부금은 국내 저소득 장애아동 가정과 코로나19로 고립된 위기 가정을 위한 기금으로 쓰인다.
미나가 속한 그룹 트와이스는 '최애돌'을 통해 그룹으로 2900만 원, 나연 150만 원, 정연 100만 원, 모모 50만 원, 사나 100만 원, 지효 100만 원, 미나 150만 원, 다현 50만 원, 채영 50만 원, 쯔위 1500만 원을 기부하여 총 누적 금액은 5천150만 원이다. '최애돌' 총 누적 기부금액은 3억2350만 원에 달한다.
미나는 지난 24일 트와이스 공식 유튜브에 'Happy MINA day!'라는 제목의 생일 기념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미나가 팬들이 준비해 준 생일 광고와 카페를 직접 투어 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그는 영화관에 마련된 '미나관'을 방문하거나 팬들과 동일한 루트로 '생일 투어'를 나서며 팬들에게 행복감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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