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뮤지컬 배우 해나가 5월 행복한 웨딩마치를 올린다.
28일 소속사 팔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나가 오는 5월 중순 분당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해나의 결혼식은 일반인인 예비 신랑을 배려해 가족, 친지,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비 신랑은 동갑내기 일반인 사업가로, 지인의 소개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신앙이라는 공감대로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며 연인으로 발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애정을 쌓아왔다.
해나는 2014년 가수로 데뷔한 이후 2017년 '위대한캣츠비'로 첫 뮤지컬에 도전해 탄탄한 내공을 쌓아왔다. 현재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에서 따뜻한 손길을 내민 지킬을 사랑하게 되지만, 그와 동시에 하이드에게 고통받는 런던 클럽의 무용수 루시 역을 맡았다. 해나는 5월까지 '지킬앤하이드'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