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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시범경기 첫 멀티히트…박효준은 게릿 콜 상대 안타
작성 : 2022년 03월 28일(월) 09:14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올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처음으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28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두 경기 연속 안타가 없었던 김하성은 이날 멀티히트로 시범경기 타율을 0.385로 끌어올렸다.

김하성은 1회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4회 1사 1루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이후 상대 실책과 후속 타자의 적시타에 힘입어 홈을 밟았다.

이어진 6회 2사에서도 김하성은 안타를 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후 7회 수비때 교체됐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다르빗슈 유의 호투(4이닝 1실점)로 클리블랜드에 5-1 승리를 거뒀다.

한편 박효준(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은 같은 날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조지 M. 스타인브레너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박효준은 3회초 상대 선발 게릿 콜을 상대로 안타를 때려냈다. 이후 나머지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박효준은 8회말 수비때 배지환과 교체됐다.

팀은 양키스에 4-7로 패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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