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엑소 수호가 신곡 ‘그레이 수트(Grey Suit)’로 ‘감성 끝판왕’의 면모를 선보인다.

수호의 두 번째 미니앨범 ‘그레이 수트’는 4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되며, ‘시간’을 테마로 작업한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이번 타이틀 곡은 ‘그레이 수트’는 서정적인 밴드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스트링 라인이 조화를 이루는 프로그레시브 록 장르의 곡으로, 수호의 감미로운 보컬과 섬세한 가창이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수호가 작사에 참여한 가사에는 멈춰버린 것만 같던 공허한 회색빛 시간을 지나, 다시 만난 상대를 통해 점점 다채로워지는 감정을 빛과 색에 빗대어 감각적으로 표현해 매력을 더했다.

또한 오늘(28일) 0시 엑소 각종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 무드 샘플러 영상과 티저 이미지에는 무채색 공간 속 홀로 남겨진 수호의 모습이 담겨 있어,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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