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뜨거운 피'가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를 접수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뜨거운 피'는 개봉 첫 주인 지난 주말 5만9889명, 누적 관객수 21만8028명을 동원하며 1위를 차지했다.

'뜨거운 피'는 부산 변두리 작은 포구 구암의 절대적인 주인 손영감(김갑수) 밑에서 수년간 수족으로 일해온 희수(정우)와 밑바닥 건달들이 벌이는 치열한 생존 싸움이다.

2위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로, 일일 관객수 2만2745명, 누적 관객수 47만149명이다. '더 배트맨'은 일일 관객수 1만1967명, 누적 관객수 87만3338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문폴'이 일일 관객수 9674명, 누적 관객수 18만2912명으로 4위에 올랐다. 5위는 '극장판 주술회전 0'으로, 일일 관객수 9348명, 누적 관객수 54만548명이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관객은 13만54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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