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공동 44위에 자리했다.
노승열은 27일(한국시각)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의 코랄레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를 기록한 노승열은 전날보다 6계단 하락한 공동 44위에 자리했다. 선두 벤 마틴(미국, 14언더파 202타)과는 물론, 공동 9위 그룹(9언더파 207타)과도 차이가 크게 벌어져 톱10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1, 2라운드에서 각각 6타씩 줄였던 마틴은 3라운드에서도 2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채드 라메이(미국)가 12언더파 204타로 그 뒤를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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