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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셰플러·코너스·키스너, WGC 델 매치플레이 4강 진출
작성 : 2022년 03월 27일(일) 11:53

더스틴 존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더스틴 존슨과 스코티 셰플러(이상 미국), 코리 코너스(캐나다)와 케빈 키스너(미국)가 결승행 티켓을 걸고 맞붙는다

존슨은 27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 8강전에서 브룩스 켑카를 2홀 차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지난 2017년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존슨은 5년 만의 정상탈환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존슨은 이날 앞서 열린 16강전에서 리처드 블랜드(잉글랜드)를 맞아 2홀 남기고 3홀 차(3&2)로 승리하며 8강에 안착했다.

8강에서는 10번 홀까지 켑카에 1홀 차로 끌려갔지만 11번 홀 켑카의 보기로 균형을 맞췄고, 15번 홀과 18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존슨의 4강 상대는 셰플러로 결정됐다. 셰플러는 16강에서 빌리 호셜(미국)을 1홀 차로, 8강에서 시무스 파워(아일랜드)를 3&2로 격파하고 4강에 올랐다.

반대편 준결승전에서는 코너스와 키스너가 맞붙는다.

코너스는 16강에서 다쿠미 카나야(일본)를 5&3으로, 8강에서 에이브러햄 앤서(멕시코)를 2홀 차로 제압했다.

키스너는 16강에서 애덤 스콧(호주)에 1홀 차로, 8강에서 윌 잘라토리스(미국)에 4&3으로 승리했다.

한편 세계랭킹 1위 욘 람(스페인)과 2위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16강에서 덜미를 잡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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