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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WC 최종예선서 세네갈 1-0 격파…본선 진출 눈앞
작성 : 2022년 03월 26일(토) 11:37

모하메드 살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이집트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이집트는 26일(한국시각) 이집트 카이로의 카이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세네갈과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프리카지역 최종예선 1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이집트는 30일 열릴 원정 2차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짓는다. 2018 러시아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본선 진출을 눈앞에 뒀다.

지난달 열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세네갈에 승부차기 끝에 우승컵을 내준 이집트는 설욕에 성공했다.

이집트는 전반 4분 만에 리드를 잡았다. 모하메드 살라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튕겨져 나왔으나 상대 수비수 살리우 시스를 맞고 득점으로 연결됐다.

양팀은 더이상 득점하지 못했고, 결국 이집트의 1-0 승리로 끝났다.

한편 같은날 알제리는 카메룬과의 최종예선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튀니지 또한 말리와의 최종예선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모로코는 콩고민주공화국과 1-1로, 가나와 나이지리아는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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