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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승 1패' 김시우, WGC 매치플레이 16강 좌절…임성재도 탈락
작성 : 2022년 03월 26일(토) 11:05

김시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김시우와 임성재(이상 CJ대한통운)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 매치 플레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시우는 26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3번째 경기에서 크리스티안 베자위덴하우트(남아공)를 상대로 6홀 차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김시우는 조별리그 2승 1패를 올렸으나 3전 전승을 기록한 티럴 해턴(잉글랜드)에 밀려 16강에서 탈락했다.

이날 김시우는 전반에만 이글 1개, 버디 3개를 몰아쳤으나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임성재 또한 같은날 열린 3차전에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에 2홀 차로 패배해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1차전에 패배한 뒤 2차전에서 키스 미첼(미국)에 승리했으나 캔틀레이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랭킹 톱10 중 4명이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랭킹 3위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캔틀레이, 저스틴 토머스(미국), 잰더 쇼펄레(미국)가 모두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밖에 랭킹 1위 욘 람(스페인), 2위 콜린 모리카와(미국),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16강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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