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개그맨 이혁재가 유튜브로 복귀했다.
이혁재는 최근 유튜브 채널 '이혁재 STUDIO'에 '맛세이로 찢은 트릭샷과 당구 테이블.. [캐롬스타와 한게임]'이란 동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오프닝에서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브라운관 앞에 선 게 2년 만인 것 같다"며 "모처럼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유튜브 당구 콘텐츠 도전"이라며 응원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콘텐츠에 대해 "서울 모처에 이혁재 스튜디오를 꾸렸다. 모시기 힘든 세계적인 당구 스타들을 모셔서 당구 이야기도 하고 원포인트 레슨을 받고 대결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유튜브 홍보를 이어갔다. 그는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린다. 저도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기가 막힌 콘텐츠로 꼭 보답하겠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혁재는 앞서 2004년 KBS 연예대상을 수상하며 방송인으로서 활약을 펼쳐왔다. 하지만 2017년 전 소속사로부터 2억400만원을 빌린 뒤 변제하지 않은 혐의로 피소 당했고, 이후 소송에서 패소했다. 지난해에도 지인에게 수천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이른바 '빚투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러나 당시 이혁재는 빚투 논란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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