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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윈터X닝닝, '우리들의 블루스'로 OST 가창 첫 도전
작성 : 2022년 03월 25일(금) 17:54

에스파 윈터 닝닝 우리들의 블루스 OST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에스파(aespa) 윈터와 닝닝이 데뷔 이래 첫 OST가창에 도전한다.

25일 tvN 새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OST 제작사 냠냠엔터테인먼트 측은 "윈터와 닝닝이 OST 가창자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방면으로 대중에게 인정받은 걸그룹 에스파가 합류하는 만큼 극의 흐름과 어우러지는 명품 OST로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삶의 끝자락, 절정 혹은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사람들의 달고도 쓴 인생을 응원하는 드라마로,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김혜자, 고두심, 엄정화 등의 캐스팅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가요계에서 많은 팬덤을 보유한 윈터와 닝닝이 OST 가창에 합류했다.

특히 윈터와 닝닝이 속한 에스파는 2020년 '블랙 맘바(Black Mamba)'로 데뷔한 이후 '넥스트 레벨(Next Level)', '세비지(Savage)'로 연이어 히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이 데뷔 이래 첫 OST 가창에 나서 어떤 장르의 곡으로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일지 기대가 모인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즈', '라이브(Live)' 등을 집필한 노희경 작가의 신작이다. 옴니버스 형식 안에 모두의 삶을 응원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여기에 김규태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4월 9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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