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브라질 축구대표팀이 공격수 네이마르(22·바르셀로나)가 2골 1도움을 올리는 활약에 힘입어 터키를 대파하고 A매치 5연승을 달렸다.

카를로스 둥가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은 13일(한국시간) 오전 3시 터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터키와의 A매치 원정 평가전서 4-0으로 대승했다.

이로써 브라질은 둥가 감독 취임 후 A매치 5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경기서 네이마르는 전반 19분 만에 페널티박스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터키 수비수 세미 카야가 자책골을 넣으면서 브라질이 2-0으로 앞서갔다.

전반 종료직전에 브라질은 네이마르의 도움을 받은 윌리안이 터키 페널티박스 아크 부근에서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하며 3-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15분에도 네이마르가 윌리안과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넣었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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