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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2년 반 만에 FW 김승대 재영입
작성 : 2022년 03월 24일(목) 17:57

사진=포항 스틸러스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김승대를 품에 안으며 공격력을 보강했다.

포항은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완전 이적으로 공격수 김승대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3년 포항에서 데뷔해 2019년 여름 전북현대로 이적했던 김승대는 약 2년 반 만에 포항에 복귀하게 됐다.

포항에서 태어난 김승대는 포철동초-포철중-포철골고까지 연령별 포항 유스팀을 거친 '성골 유스'다. 데뷔 직후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 2014년에는 K리그1 영 플레이어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6년 중국 옌볜 푸더로 이적했던 김승대는 2017년 여름 포항으로 돌아와 팀의 구심점 역할을 잘 해냈다. 2018시즌에는 공격수임에도 불구하고 전 경기, 전 시간을 소화하며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후 2019시즌 전북 유니폼을 입은 뒤 2020시즌에는 강원FC에 임대됐다가 2021시즌 다시 전북으로 돌아왔다. K리그 통산 성적은 208경기 출전에 37골 39도움이다.

포항 구단은 "(포항) 김기동 감독이 수석코치 시절 김승대를 지도한 경험이 있다"며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오프사이드 라인을 깨고 득점하는 김승대의 강점을 김 감독이 어떻게 활용할지 기대된다"고 이번 영입을 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포항에서 등번호 12번을 달게 된 김승대는 메디컬테스트를 마치고 포항 송라 클럽하우스로 합류해 선수들과 손, 발을 맞추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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