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마녀2' 측이 개봉 일정을 검토 중이다.

24일 텐아시아는 영화 '마녀2'(감독 박훈정·제작 워너브라더스)가 당초 4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하반기로 개봉 일정을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마녀2' 측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현재 출연 라인업 외 확정된 것이 없다. 개봉 일정은 여러 날을 후보로 두고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2018년 개봉했던 영화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영화다.

'마녀'는 개봉 당시 318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끌었다. 후속작인 '마녀2'에서는 이종석, 신예 김다미가 출연한다. 김다미도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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