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래퍼 디아크가 가수 설운도의 딸 이승아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디아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XX 잘 만나고 있는데 눈 뜨니까 기사로 헤어짐 당했네. 어이가 없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디아크에게 밀착해 팔짱을 끼고 있는 이승아의 모습이 담겼다. 다정한 포즈를 취한 두 사람은 선남선녀 분위기를 풍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SNS을 통해 가까운 모습을 보여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최근 이승아가 디아크가 찍은 사진을 SNS에서 삭제하면서 결별설이 불거졌다. 이에 디아크가 열애 사실을 쿨하게 인정하며 결별설을 부인했다.
2004년생인 래퍼 디아크는 중국 지린성 연변 출신이다. 그는 Mnet '고등래퍼4' '쇼미더머니777' '쇼미더머니9'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싸이가 수장인 피네이션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했지만, 지난해 11월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1996년생인 이승아는 가수 설운도의 딸로 알려져 있다. 2020년 KBS2 예능프로그램 '트롯전국체전'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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