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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날씨엔 ‘패딩 아이템’ 정답
작성 : 2014년 11월 13일(목) 10:29

센터폴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출퇴근길에는 춥지만 낮이되면 온도가 올라가 어떤 아우터를 입어야 할지 고민되는 날씨다. 두꺼운 겨울 옷을 꺼내 입자니 부담스럽고 가을 옷을 입기엔 쌀쌀한 애매한 시기가 다가왔다. 출퇴근길은 물론 등산을 비롯한 가벼운 운동 등 야외 활동을 하는데 있어서도 옷을 갖춰 입기 어려운 요즘, 보온성은 높이면서도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패딩 소재의 아이템이 인기다.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아웃도어 고유의 기능성과 디자인적 감각을 더한 패딩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패딩 점퍼 이외에 스커트, 부츠, 베스트, 집업 재킷 등 다양한 아이템에 패딩 소재를 접목했다. 가벼워 보이면서도 따뜻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패딩 아이템들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울이나 모직 등의 겨울 의류 소재에 비해 더 젊고 캐주얼한 느낌을 준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옷들과 다양하게 믹스 매치해 여러 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센터폴 관계자는“최근 애매해진 날씨에 부담 없이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패딩 아이템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올 겨울 이러한 패딩 아이템을 활용한‘패딩 믹스’스타일이 업계 트렌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 레이어드 한 듯 패딩 소재 믹스 재킷

센터폴,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센터폴은 패딩 배스트와 일반 재킷을 레이어드 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독특한 디자인의 재킷을 선보인다. 하나만 입어도 레이어드 한 듯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고 보온 효과를 주어 환절기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센터폴 ‘필라투스 미들레이어 방풍자켓’은 몸판에 웰론 폴리 충전재를 사용한 패딩을 적용했다. 어깨부터 소매 부분에는 강력한 신축성을 자랑하는 파워스트레치 소재를 믹스한 제품으로 하나만 입어도 레이어드 한 디자인적 효과와 보온성을 자랑한다.

가벼운 착용감과 활동성이 뛰어나다. 타원형 곡선 패턴의 몸판 패딩 부분 퀼팅 처리와 오드람프(무시접 봉재) 스티치로 캐주얼한 느낌의 디자인적 포인트를 주어 일상복으로도 착용 가능하다. 블랙과 베이지 두 가지 컬러다.

센터폴 ‘필라투스 울니트믹스 방풍자켓’은 캐주얼한 느낌과 여성미를 강조한 블루종 스타일의 방풍 재킷이다. 경량 나일론 소재에 발열 충전제를 주입한 패딩 몸판에 니트 소매와 밑단을 접목해 보온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등판 축열 메쉬 처리로 보온성을 강화했다. 소매 부분에 에스닉 패턴을 포인트로 적용해 디자인적 완성도를 더했다. 컬러는 블랙과 카멜 두 가지다.

◆ 치마, 반바지도 패딩으로

일반적으로 패딩 소재를 접목하는 것을 상상하기 어려웠던 스커트나 반바지도 패딩 소재를 사용한 제품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노스페이스‘올리비아 다운 스커트’는 다이아몬드 패턴의 퀼팅 라인과 가벼우면서도 복원력이 탁월한 최상급 구스다운 충전재를 적용했다.

보온성을 높이고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연출이 가능한 아이템이다. 발수 및 건속 기능이 뛰어나며 한층 입체적인 느낌을 주는 경량 폴리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과 볼륨감을 살렸다. 심플하게 립 처리된 좌우 주머니로 수납공간을 확보하고 캐주얼한 느낌을 더했다. 간결하고 여성스러운 실루엣이 연출되는 패턴 설계로 레깅스나 니트 팬츠 등 다양한 아이템과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컬러는 버건디, 베이지, 블랙 세 가지다.

코오롱스포츠‘퀼팅 하프 팬츠’는 더블 스티치 퀼팅 디자인으로 멋스러움을 더했다. 경량 나일론 소재에 폴리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함께 살린 여성용 반바지 제품이다. 허릿단 사이드의 밴딩 처리로 편안한 착용감이 좋다.

탈착 가능한 웨빙 벨트로 사이즈 조절도 가능하다.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아웃도어는 물론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아이템과 매치해 여러 가지 스타일로의 연출이 가능하다. 컬러는 블랙과 버건디 두 가지다.

◆ 코트, 재킷과 함께 매치하기

피버그린, 빈폴아웃도어


코트 안에 이너, 또는 재킷 바깥의 아우터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패딩 베스트 제품들도 인기다. 피버그린‘톤온톤 배색 패딩 베스트’는 세련되면서도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는 톤온톤 배색 포인트가 특징이다.

심플한 디테일의 퀼팅 처리로 다양한 아이템과 쉽게 매치 가능한 조끼 아이템이다. 발열솜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강화하고 지퍼형 포켓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수납이 가능하도록 했다. 부담스럽지 않은 두깨감으로 이너와 아우터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컬러는 버건디와 블랙 두 가지다.

빈폴아웃도어‘어깨 배색 패딩 베스트’는 캐주얼한 느낌을 주는 젊은 감각의 어깨 요크 배색 디자인과 컬러감이 우수하다. 청바지, 체크남방 등 다양한 일상복과도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다. 목 부분 안쪽면의 보아 퍼 처리로 포근하고 따뜻한 착용감을 살렸으며 고급 오리털 충전재로 보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컬러는 네이비와 그린 두 가지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stnews@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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