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뜨거운 피'가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선을 끊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뜨거운 피'는 일일 관객수 3만5250명, 누적 관객수 3만688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전날인 23일 개봉한 '뜨거운 피'는 부산 변두리 작은 포구 구암의 절대적인 주인 손영감(김갑수) 밑에서 수년간 수족으로 일해온 희수(정우)와 밑바닥 건달들이 벌이는 치열한 생존 싸움이다.

뒤를 이어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일일 관객수 5812명, 누적 관객수 40만8389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문폴'은 일일 관객수 3811명, 누적 관객수 15만3894명으로 3위다.

4위는 '더 배트맨'으로, 일일 관객수 3616명, 누적 관객수 83면7873명이다. 5위는 '스펜서'가 일일 관객수 2829명, 누적 관객수 5만3797명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총관객은 6만2900명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