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BDC 홍성준이 '클림트'로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선다.
23일 홍성준 소속사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홍성준이 뮤지컬 '클림트 : 그 영혼의 시간 속으로'(이하 '클림트')에 캐스팅됐다.
'클림트'는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며 새로움에 도전했던 분리파 거장 미술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발칙하면서 애처로운 사랑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이다. 홍성준은 극 중 클림트의 후원을 받는 천재 화가 에곤 쉴레 역을 맡았다.
홍성준은 "처음 도전하는 뮤지컬이 '클림트'여서 너무 영광이고, 또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하고 배울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평소 뮤지컬에 관심이 많아서 꼭 도전해 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BDC 홍성준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할 테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전했다.
그는 브랜뉴뮤직의 실력파 3인조 보이그룹 BDC의 멤버다. 2019년 방영된 Mnet '프로듀스 X 101' 출연 후 BDC로 데뷔해 안정적인 노래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클림트'는 5월 3일부터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 G층 2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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