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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조 추첨식 4월 2일 도하서 개최…한국 3포트 유력
작성 : 2022년 03월 23일(수) 09:57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 조 추첨 방식이 정해졌다.

FIFA는 23일(한국시각) 카타르 월드컵 조 추첨 계획을 발표했다. 조 추첨식은 4월 2일 오전 1시 카타르 도하의 전시·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월드컵 본선에는 32개국이 4개국씩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방식은 2018 러시아 월드컵과 동일하다. 3월 31일 기준 FIFA 랭킹을 통해 1-4번 포트에 본선 진출이 확정된 28개 팀을 배치한다.

개최국인 카타르가 1번 포트에 들어가고, 남은 7자리에 FIFA 랭킹 상위 7개 국가가 자리한다.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16-23번째 국가인 3번 포트에 배정될 가능성이 높다.

아직 이란, UAE와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경기를 남겨뒀지만 2월 FIFA 랭킹에서 29위를 기록한 만큼 3번 포트가 유력하다.

4번 포트에는 FIFA 랭킹 24-28번째인 5개 국가와 오는 6월 열릴 플레이오프(PO)에서 승리한 3개국이 포함된다. 이들은 FIFA 랭킹과 상관 없이 무조건 4번 포트에 배정된다.

같은 대륙의 국가는 한 조에 편성될 수 없으나 13개국이 참가하는 유럽은 한 조에 2개국까지 들어갈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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