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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건설 골프단 창단…임진희·전예성 등 7명으로 구성
작성 : 2022년 03월 22일(화) 19:11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종합부동산/건설그룹 안강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프로골퍼들로 구성된 골프단 창단식을 2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개최했다.

이날 창단식은 안강그룹 안재홍 회장을 비롯한 내, 외빈 손님들과 안강건설 골프단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 7명의 KLPGA 프로골퍼들로 구성된 안강건설 골프단은 실력과 인성을 갖춘 선수들로 꾸려져 올 시즌 활약이 기대된다. 먼저 KLPGA 투어에서 1승씩 기록한 임진희, 전예성이 2022시즌에는 안강건설의 모자를 쓰고 새로운 우승에 도전하게 된다.

또한 2021 드림투어 상금 순위 10위로 정규투어 시드를 확보한 홍진영2는 올 시즌 루키로 생애 최초의 신인왕을 노릴 예정이다. 그리고 2021 드림투어 상금 순위 18위를 기록했던 김세은도 2022시즌 큰 활약이 예상된다.

여기에 시드순위전을 통해 다시 시드를 확보한 정세빈, 이채은2는 지난해의 아쉬움을 발판 삼아 재기를 노린다. 마지막으로 미디어 프로로 활동하고 있는 고경민은 활발한 방송, 레슨 활동을 통해 안강건설의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안재홍 회장은 "안강건설 골프단에 합류한 7명의 프로골퍼들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말씀을 드리며 소속 선수들이 KLPGA 투어 및 골프 산업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 또한 앞으로도 성장과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안강건설 골프단의 임진희는 "안강건설 골프단 창단멤버로서 합류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 안강건설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안강건설이 KLPGA에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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