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크래비티가 코로나19 완치 후 컨디션이 최상이라고 강조했다.

22일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의 정규앨범 파트 2 '리버티: 인 아워 코스모스(LIBERTY: IN OUR COSMOS)' 발매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컴백에 앞서 멤버 전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앨범 발표시기가 밀린 바 있다.

세림은 "멤버들 모두 컨디션이 완벽하게 회복됐다. 치료 도중에도 인후통 외에는 경미했다. 전원 확진이다 보니까 팬분들이나 주변, 가족분들도 걱정을 많이 해주셨는데 걱정 만큼 빨리 낫지 않았나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이 쉰 만큼 컨디션을 많이 회복했기 때문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달릴 준비가 된 것 같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우빈은 "멤버들이 마인드부터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자는 쪽이었다. 예정된 날짜대로 진행됐다면 좋았겠지만 이왕 이렇게 된 거 재정비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고 생각하면서 더 열심히 컴백 준비를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크래비티가 항상 하는 생각이지만 조금 더 좋은 모습을,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기 때문에 너무 조급해지지 않으려고 생각했다. 서로 조금 더 단단해지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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