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K리그 구단 산하 유소년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경기 규칙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화상회의 형태로 이달 9일부터 16일까지 K리그 구단 산하 U18, U15 전체 선수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진행은 K리그 및 국제 심판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한축구협회 1-3급 심판들이 담당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골킥, ▲오프사이드, ▲전술적 반칙, ▲핸드볼 등 경기 중 논란이 되거나 선수들이 혼동할 수 있는 규칙들을 위주로 구성됐다. 강사진은 유소년 선수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함께 다양한 판정 사례 영상을 예시로 보여주며 선수들의 이해를 도왔다.

연맹이 유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경기 규칙 교육을 실시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연맹은 유소년 선수들의 경기 이해 증진 및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연맹은 경기 규칙 교육 외에도 부상 예방 교육, 도핑 방지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연중 실시해 K리그 유소년 선수들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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