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멀티 골을 터뜨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021-2022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2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2022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이주의 팀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4-3-3 포메이션의 왼쪽 공격수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전날 열린 웨스트햄과의 홈경기에서 멀티 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3-1 승리를 견인했다.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한 토트넘은 리그 5위로 도약했다. 또한 손흥민(13골)은 프리미어리그 득점 랭킹 공동 2위로 올라섰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손흥민은 웨스트햄을 상대로 2골을 넣었고, 해리 케인과 다시 멋진 호흡을 보여줬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손흥민 외에도 해리 케인(토트넘), 부카요 사카(아스널), 제임스 메디슨(레스터시티), 토마스 파티(아스널), 트린캉(울버햄튼), 티모시 카스타뉴(레스터시티), 벤 화이트(아스널),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아스널), 루크 아일링(리즈), 크리스토퍼 클라에손(리즈)이 베스트11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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