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그룹 브레이브걸스의 온정이 산불 피해 구호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브레이브걸스 유정은 21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최근 산불이 일어난 경북과 강원 등 피해지역 구호를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유정은 "이번 기부는 제가 아닌, 브레이브걸스 공식 팬클럽 피어레스가 한 기부라고 생각한다. 팬 분들과 저 모두가 피해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기부금은 경북 울진군과 강원 삼척시 등에서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피해민들을 위한 생필품과 생계비 등을 위해 쓰이게 된다.
유정은 2016년 그룹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했다. 이후 2017년 발매곡 '롤린'이 4년 만에 역주행하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브레이브걸스는 이후 '치맛바람' '운전만해' 등의 곡으로 활동했으며, 14일 신곡 'Thank You'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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