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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8주 연속 세계랭킹 1위 수성…코다와 0.96점 차
작성 : 2022년 03월 22일(화) 09:22

고진영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고진영이 8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고진영은 22일(한국시각) 롤렉스 랭킹이 발표한 새로운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9.99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지난 1월 세계랭킹 1위 자리를 탈환했던 고진영은 8주 연속 1위 수성에 성공했다.

현재 고진영과 2위 넬리 코다(미국, 9.03점)의 랭킹 포인트 차이는 0.96점이다. 고진영이 이번주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TBC 클래식에 출전하는 반면, 코다는 불참할 예정이라 두 선수의 차이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계 선수들인 리디아 고(뉴질랜드, 6.35점)와 이민지(호주, 5.29점), 대니얼 강(미국, 5.24점)은 나란히 3-5위에 자리했다. '골프 여제' 박인비(5.09점)는 6위, 김세영(5.02점)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를 이어 하타오카 나사(일본, 4.84점)와 브룩 헨더슨(캐나다, 4.73점), 유카 사소(일본, 4.71점)가 8-10위에 포진했다.

한편 김효주(4.20점)는 12위, 이정은6(3.32점)은 16위, 박민지(3.13점)는 20위에 랭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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