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레드벨벳이 '스프링 퀸' 변신에 대해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21일 레드벨벳(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필 마이 리듬(The ReVe Festival 2022 - Feel My Rhythm)' 발매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여름 메가히트곡을 다수 보유하며 '써머 퀸'으로 군림해온 레드벨벳은 이번에는 '스프링 퀸'을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아이린은 "러비(팬덤명)들을 만나서 너무 좋다.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의 레드벨벳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봄 컴백에 대해 언급했다.
또 레드벨벳은 "여름이 '빨간 맛'이라면 봄은 어떤 맛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웬디는 "여름하면 날씨가 더워서 자극적인 걸 찾아서 '빨간 맛'으로 나왔는데 봄은 시각적인 것과 후각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꽃향기라 하고 싶다. 그래서 새로운 콘셉트로 나온 비주얼, 시각적인 것도 즐기실 수 있고 뮤직비디오와 노래를 들으면 꽃향기가 풍겨지는 곡이라 시각과 후각으로 즐겨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봄은 저희에게 시작이라는 게 떠올라서 새롭게 시작하고 설렘 가득한 계절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