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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4강 대진 확정…리버풀-맨시티, 첼시-크리스탈 팰리스 맞대결
작성 : 2022년 03월 21일(월) 09:57

리버풀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잉글랜드 FA컵 4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2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FA컵 준결승 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 첼시와 크리스탈 팰리스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맨체스터 시티는 21일 라힘 스털링, 필 포든, 케빈 더브라위너, 리야드 마레즈의 득점에 힘입어 사우스샘프턴에 4-1 완승을 거두며 4강에 올랐다.

리버풀 또한 같은 날 디오구 조타의 결승골로 노팅엄에 1-0 승리를 거둬 4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경쟁을 다투는 두 팀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맨시티는 현재 승점 70점으로 리그 1위, 리버풀은 승점 69점으로 2위에 올라 있다.

리그 3위(승점 59)인 첼시는 20일 미들즈브러를 2-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크리스탈 팰리스 또한 에버턴을 4-0으로 누르고 4강에 진출, 첼시와 겨루게 됐다.

4강전은 단판으로 치러지며, 각각 4월 16일과 17일 영국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맨시티는 2018-2019시즌 이후 3년 만에, 첼시는 2017-2018시즌 이후 4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2005-2006시즌 이후 FA컵 우승 트로피가 없는 리버풀은 이번 시즌 카라바오컵에 이어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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