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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석 17득점' KT, 삼성 꺾고 4연승 신바람
작성 : 2022년 03월 20일(일) 20:07

양홍석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수원 KT가 서울 삼성을 완파하고 4연승을 질주했다.

KT는 20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98-83으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KT는 32승15패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1위 서울 SK(38승11패)와는 5경기 차.

7연패에 빠진 삼성은 9승39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KT는 엔트리에 포함된 12명의 선수가 모두 득점을 기록하며 대승을 거뒀다. 양홍석은 17득점, 김영환은 14득점, 캐디 라렌은 10득점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삼성에서는 이원석이 12득점, 이호현이 11득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같은 시간, 안양 KGC인삼공사는 울산 현대모비스를 격파하고 6연승을 달렸다.

KGC는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88-84로 승리했다.

KGC는 28승18패로 3위, 현대모비스는 29승21패로 4위를 유지했다.

전성현은 26득점, 오세근과 대릴 먼로는 17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현대모비스에서는 이우석이 23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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