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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슨 맹활약' 한국가스공사, 접전 끝 LG 격파…4연승·공동 5위
작성 : 2022년 03월 20일(일) 17:26

니콜슨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창원 LG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한국가스공사는 20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LG와의 홈경기에서 81-77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한국가스공사는 22승25패를 기록, 공동 5위로 올라섰다. 반면 LG는 20승27패로 8위에 머물렀다.

김낙현은 16득점 10어시스트, 앤드류 니콜슨은 15득점으로 맹활약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디제이 화이트와 신승민은 각각 13득점을 보탰다.

LG에서는 아셈 마레이가 24득점 11리바운드, 이관희가 17득점, 이재도가 15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전반까지 35-37로 끌려갔다. 그러나 3쿼터 들어 니콜슨이 본격적으로 득점에 가세하며 62-59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4쿼터 들어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이 펼쳐졌다. 한국가스공사는 니콜슨과 김낙현, LG는 마레이와 이재도를 앞세워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은 팀은 한국가스공사였다. 니콜슨이 4쿼터 후반 승부처에서 연달아 외곽포를 성공시키며 79-75로 차이를 벌렸다. 이후 근소한 리드를 유지한 한국가스공사는 81-77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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