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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 MVP' 솔레르, 마이애미와 3년 3600만 달러 계약
작성 : 2022년 03월 20일(일) 13:36

호르헤 솔레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1 월드시리즈 MVP 호르헤 솔레르가 마이애미 말린스 유니폼을 입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0일(한국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솔레르와 마이애미가 3년 36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계약에는 2022년과 2023년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솔레르는 시카고 컵스와 캔자스시티 로열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에서 활약하며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0.246 121홈런 343타점 OPS 0.796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캔자스시티에서 애틀랜타로 트레이드 된 뒤, 꾸준한 활약으로 팀의 가을야구 진출에 힘을 보탰다. 월드시리즈에서는 타율 0.300(20타수 6안타) 3홈런 6타점을 기록하며 팀 우승과 MVP 수상이라는 겹경사를 누렸다.

2021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은 솔레르는 마이애미에서 2022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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