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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논란' 제아 문준영 "신고자가 공갈협박, 국산차 탄다고 무시도"
작성 : 2022년 03월 20일(일) 11:18

음주운전 혐의 문준영 입장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이 자신의 음주운전 혐의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20일 문준영은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문준영입니다. 우선 면목이 없습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조사 끝나기 전까지 묵비권 행사하겠으며 조사 성실히 받도록 하겠다.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혐의 이후 입장 표명이 없었던 이유에 대해 "조사를 받아야, 처분을 받아야 인정할 건 하는데 조사도 아직 받지 않았다"며 "기사회 된 것만 보시고 마녀사냥은 아니라 생각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문준영은 "제가 지은 잘못에 대해 두 번 다신 감정이 태도가 되는 모습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경각심을 갖고 반성하고 백 번이고 천 번이고 계속 회개하도록 하겠다. 다 저의 불찰"이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문준영은 "연예인, 공인이라는 약점을 잡아서 두 번 다신 저 같은 경우는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준영은 또 다른 글을 통해 상대 차주를 언급하며 "공갈 협박한 건 인정하자. 돈 안 줘서 신고했다고 허위사실로 보도했고, 방송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문준영은 외제차를 모는 상대 차주가 자신의 국산차를 무시했다며 "잘 봐. 당신이 쏘아 올린 공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는"이라고 경고했다.

문준영은 지난 7일 오전 1시 46분께 강남구 신사동 한 도로에서 음주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를 본 반대편 차량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의심해 신고했고, 경찰의 음주측정 결과 문준영의 혈중알코올농도 0.113%로 면허 취소 수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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