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첫 날 공동 69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1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 71)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69위에 올랐다.
7언더파 64타를 친 공동 1위 그룹과는 6타 차다. '디펜딩 챔피언' 샘 번즈(미국),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 데이비드 립스키(미국), 애덤 해드윈(캐나다)가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노승열은 전반 5번 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했으나 8번 홀(파3)에서 보기로 맞바꿨다. 후반 11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잡아냈다.
함께 출전한 강성훈은 버디 3개와 보기 7개를 기록, 4오버파 75타로 공동 133위에 자리했다.
이밖에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가 6언더파 65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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