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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석 1도움' LASK, 슬라비하 프라하에 4-3 승…UECL 8강은 실패
작성 : 2022년 03월 18일(금) 09:59

LASK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홍현석이 1도움을 올린 LASK 린츠(오스트리아)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16강에서 탈락했다.

LASK는 18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장크트 폴텐 NV아레나에서 열린 2021-22 UECL 16강 2차전에서 슬라비아 프라하(체코)에 4-3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1차전에서 1-4로 패했던 린츠는 1,2차전 합계 스코어에서 5-7로 밀리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마지막 한국 선수였던 홍현석이 탈락하며 UECL에서 한국 선수들이 활약하는 모습은 볼 수 없게 됐다. 손흥민(토트넘)은 조별리그, 김민재(페네르바체)는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다.

LAK는 전반 24분 피터 올라인카에게 실점한 뒤 36분 필리프 비징거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곧바로 알렉산더 바에게 실점한 LASK는 후반 17분 이라 콜린스 소르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2골차로 뒤쳐졌다.

그러나 후반 31분 비징거의 중거리 골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홍현석은 팀이 2-3으로 뒤진 후반 35분 교체 투입됐다. 이후 8분 뒤 정확한 패스로 안드레아스 그루버의 동점골을 도왔다.

LASK는 후반 44분 로저 슈미트의 추가골로 4-3 역전승을 만들었다. 그러나 1차전의 벽을 넘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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