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래퍼 자이언트 핑크가 출산 후 근황을 전했다.
자이언트 핑크는 17일 자신의 SNS에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적었다.
이날 자이언트 핑크는 "몸상태가 너무너무 아파서 일일이 답을 못 드렸다. 너무 감사하다"며 "갑자기 이틀 전에 배가 찢어지는 고통이 와서 병원을 왔다가 분홍이(태명)가 뿅"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 몸 상태랑 애기가 늦게 내려와서 제왕 결정"이라며 "아픔은 후불제라는 말을 알 것 같다. 저는 진통도 겪고 제왕까지 해서 최악"이라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자이언트 핑크는 "진짜 세상 엄마들의 마음을 이제야 알 것 같다. 아기 보러 가려고 아픔 참고 이겨내기"라며 "아파도 분홍이도 건강하고 저도 건강하다. 좀 낫고 분홍이랑 다시 돌아올게요"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가수 한초임, 리지 등은 "장하다 축하해" "너무너무 축하한데이" 등의 댓글을 남겼다.
자이언트 핑크는 2020년 비연예인 남성 한동훈 씨와 결혼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일상을 공개했던 이들은 16일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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