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방송인 안혜경이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안혜경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께 마음을 나누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기부 영수증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3월 14일 월요일 7시 30분 공연 후, 강원 삼척과 경북 울진 등 동해안 지역의 산불피해 이재민분들에게 마음을 모아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에 기부금 전달"이라고 밝혔다.
글과 함께 공개한 기부금 영수증 사진에는 금액 100만 원이 적혀있다. 특히 그가 극단 이름으로 팬들과 함께 성금을 전달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201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 출신인 안혜경은 현재는 극단웃어월드다방에 속해 연극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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