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심은하가 또 한 번 불거진 복귀설을 일축시켰다.

심은하는 16일 각 언론사에 드라마 복귀설과 관련해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심은하는 해당 드라마 담당으로 알려진 한 스튜디오를 언급하며 "이름도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허위보도에 대해서 법적대응도 검토하겠다"며 "부디 무분별한 추정보도는 삼가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심은하가 워킹맘 소재의 드라마 출연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2000년 영화 '인터뷰'를 마지막으로 연예계를 떠났던 심은하의 복귀 여부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으나 또 한 번 해프닝으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

심은하는 1993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마지막 승부' 'M' '청춘의 덫'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등에 출연하며 90년대 하이틴 스타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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