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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핑크, 오늘(16일) 득남…♥한동훈 "내 아들 진짜 잘생김"
작성 : 2022년 03월 16일(수) 14:22

자이언트 핑크 득남 / 사진=한동훈 SN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래퍼 자이언트 핑크가 아들맘이 됐다.

16일 자이언트 핑크 남편 한동훈 씨는 자신의 SNS에 "장사를 하면서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고 힘든 시기에 분홍이(태명)라는 축복이 왔다"고 적었다.

이어 "아직 덜 성숙한 부부라고 서로 생각했는데 태어날 분홍이를 위해 조금조금씩 준비하며 조금 더 성숙해진 사람이 된 것 같다"며 "10개월간 고생하는 윤하(자이언트 핑크 본명)를 보며 좀 더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동훈 씨는 "4월 2일이 예정이라 출산 가방과 준비를 아직 생각만 하고 하지 않았는데 어제저녁 윤하가 갑자기 진통이 왔고 급하게 분홍이(이서)를 만나야 했다"고 득남 소식을 전했다.

한동훈 씨는 "어쨌든 내 아들 잘 태어나줘서 너무 고맙고 우리 윤하 너무너무 고생하셨고 감사하다"며 "내 아들 진짜 잘생김. 머리 크기 차은우, 눈 서강준, 턱 권지용, 코 정우성"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자이언트 핑크는 지난 2020년 비연예인 한동훈 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일상을 공개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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