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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월네, '지속가능환경축제'로 에코캠페인 론칭…에코콘서트 개최
작성 : 2022년 03월 16일(수) 10:52

사진=지월네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기후환경전문콘텐츠공작소 사단법인 지속가능월드네트워크(이하 지월네)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세로 잠정 연기했던 에코콘서트를 개최한다.

16일 지월네에 따르면 에코콘서트가 4월 17일 광진구의 나루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지속가능환경축제 1st E-Con(에코콘서트)이란 타이틀로 진행된다. Part1은 시민들의 에코라이프 실천 동영상 공모전인 '에코개념일상공모전', Part2는 친환경기업의 제품을 알리고 판로를 열어주는 '친환경제품전시회', Part3는 부활, 블랙스완, 키썸 등이 출연하는 에코콘서트로 진행된다.

블랙스완이 홍보대사로 나선 '에코개념일상공모전'은 쉽지 않은 에코라이프 실천을 공유해 서로 독려하자는 뜻으로 마련됐다. 글로벌 팬덤들에게도 함께 할 것을 촉구해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다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블랙스완은 K팝 최초 흑인 아이돌로 화제를 모았던 브라질 출신의 파투를 비롯, 5월에 합류할 인도 출신 멤버가 이미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취약지역의 생태계 복원을 위한 글로벌 챌린지를 위해 지월네와 본격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

이 행사는 3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지월네 홈페이지, 혹은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후 공모할 수 있다.

'친환경제품전시회'는 160개의 폐쇄몰에 친환경제품관으로 입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온라인 전시와 오프라인 전시로 신청할 수 있다.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나루아트센터 1층 갤러리와 야외광장에서 전시가 개최되며, 한중마케팅협회가 입점 기회를 제공했다.

지월네의 상징적인 행사인 E-Concert는 부활(with 박완규), 블랙스완, 키썸, 에이프릴세컨드, 메가맥스가 출연하며 출연 아티스트들은 모두 친환경 홍보대사를 자처하며 에코라이프 실천을 호소하는 에코BACK-RE! 캠페인(지월네유투브에서 업로드)에 동참하고 있다.

콘서트 티켓은 모금플랫폼 '바스켓'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환경기금을 후원하는 후원자들에게 우선적으로 티켓을 보내주고 있다.

지월네의 최수일 대표는 "기후위기가 자연재해로 계속 나타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까울 뿐이다. 기업들의 포장 재질도 재활용이 가능한 재질로만 생산하게 하고, 정확한 분리배출을 위한 쉬운 라벨 표기와 잘 떨어지도록 관리강화가 중요하다. 결국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친환경 시스템구축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환경을 항상 염두해 두고 살아갈 수 있도록 리마인드 에코라이프!를 위해 지속적으로 이 행사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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