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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홈 구장 캄프 누, '스포티파이 캄프 누'로 재탄생
작성 : 2022년 03월 16일(수) 11:00

캄프 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가 메인 스폰서를 맞이하며 홈 구장 명명권도 함께 판매했다.

바르셀로나는 16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스포티파이와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전략적인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2-2023시즌부터 남성과 여성팀 유니폼 전면에 4시즌, 훈련복에는 3시즌 동안 스포티파이 스폰서가 포함될 것이며, 홈 구장도 '스포티파이 캄프 누(Spotify Camp Nou)'로 새출발한다"고 전했다.

경기장 타이틀권에 대한 협약은 2022년 7월 시작되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홈구장 주변 부지에도 재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바르셀로나 스타디움의 타이틀에 스폰서 이름이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국 BBC가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계약의 규모는 2억8000만 유로(약 3814억 원)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르셀로나는 이 계약을 "구단에 있어서 처음 일"이라고 전하며 "음악과 축구를 하나로 묶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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