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개봉 7일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일일 관객수 1만2545명, 누적 관객수 27만3414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9일 개봉한 해당 작품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탁불한 천재 수학자 이학성(최민식)이 수학을 포기한 학생 한지우(김동휘)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2위는 '더 배트맨'으로 일일 관객수 9403명, 누적 관객수 75만4300명을 동원했다. 3위는 '극장판 주술회전 0'으로 일일 관객수 3559명, 누적 관객수 45만3688명이다.
'킹메이커'는 일일 관객수 1909명, 누적 관객수 77만8132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블랙라이트'는 일일 관객수 1532명, 누적 관객수 2만2852명으로 5위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관객은 3만684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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