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엑소 백현이 아이돌 인기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진행한 '최고의 메인보컬'을 뽑는 투표에서 1위를 달성했다.

15일 '최애돌'에 따르면 매주 새로운 주제로 팬들의 원픽(ONE-PICK)을 뽑는 '테마픽'을 통해 지난 2월 24일부터 3일 10일까지 '최고의 메인 보컬'을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후보로 등록된 23명의 아이돌 그룹의 메인보컬 중 매일 1명에게 투표를 할 수 있는 방식이다.

총 23만 명이 참여한 테마픽 이번 조사에서는 엑소의 백현이 7만7천 표를 받아 1위를 달성했다. 뒤를 이어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7만4천 표를 받아 1위와 쟁쟁한 접전 끝에 2위로 마무리를 했다.

다음으로 트와이스 지효(1만6079표), 엑소 디오(9483표), 엑소 첸(8962표), 블랙핑크 로제(8647표), 스트레이 키즈 승민(7410표), 아스트로 MJ(5701표), 세븐틴 도겸(4172표), 세븐틴 승관 (3454표) 등이 뒤를 이었다.

엑소의 백현뿐만 아니라 엑소 내 메인보컬 전부가 5위 내에 자리 잡으며 그룹 내 보컬에 대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투표의 보상으로 '최애돌' 어플 내에서 백현의 공식 뮤직비디오 '밤비(Bambi)'가 광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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